은마아파트 재건축 어디까지 왔나?
49층·5850세대·2028년 착공 목표 총정리
서울 강남 재건축의 상징처럼 불리는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드디어 사업시행계획인가 단계까지 넘어왔습니다.
오랫동안 재건축 이야기가 나왔지만 사업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했던 곳이라, 최근 진행 상황에 관심이 다시 커지고 있는데요.
특히 검색하다 보면 5,893세대, 5,850세대, 또는 2030년 착공, 2028년 착공이라는 서로 다른 숫자가 보여 헷갈릴 수 있습니다.
2026년 8월 현재 가장 최근에 나온 공식 사업시행계획인가 기준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은마아파트 재건축, 현재 어디까지 왔나?
가장 중요한 부분부터 보면,
은마아파트는 2026년 7월 2일 강남구로부터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았습니다.
이어 7월 10일 강남구 고시 제2026-130호로 사업시행계획인가가 공식 고시됐습니다.
은마아파트는 2003년 재건축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은 뒤 20년 넘게 사업을 추진해 온 단지입니다.
이후
2023년 정비구역 지정
→ 2023년 조합설립인가
→ 2025년 정비계획 변경
→ 2026년 2월 통합심의 통과
→ 2026년 7월 사업시행계획인가
순으로 사업이 진행됐습니다.
이제 재건축이 단순한 계획 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사업을 위한 중요한 인허가 절차를 상당 부분 통과한 셈입니다.
은마아파트 재건축 규모는?
현재 은마아파트는 28개 동, 4,424세대 규모의 대단지입니다. 서울시 공동주택 통합정보마당에서도 현재 4,424세대로 확인됩니다.
사업시행계획인가 기준 재건축 후에는 다음과 같이 바뀔 예정입니다.
은마아파트 재건축 핵심 정리
- 위치 : 서울 강남구 대치동 316번지 일대
- 현재 : 28개동, 4,424세대
- 재건축 후 : 29개 동, 5,850세대
- 층수 :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 정비구역 면적 : 약 24만 3,552㎡
- 용적률 : 약 332%
- 공공임대주택 : 909세대
- 공공분양주택 : 195세대
- 착공 목표 : 2028년

은마아파트 재건축 핵심 정리
최신 사업계획은 서울시와 강남구가 2026년 7월 발표한 사업시행계획인가 내용을 기준으로 한 것입니다.
기존 4,424세대에서 1,426세대가 늘어나는 셈입니다.
5,893세대가 아니라 5,850세대?
은마아파트 재건축을 검색하면 아직도 5,893세대라는 숫자가 많이 나옵니다.
틀린 정보라기보다 사업 단계에 따라 계획이 변경됐기 때문입니다.
2025년 정비계획 변경 당시에는 최고 49층, 5,893세대 규모로 계획됐고, 2026년 2월 서울시 통합심의 당시에도 5,893세대 계획이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후 사업시행계획인가 과정에서 계획이 조정됐고,
2026년 7월 최종 사업시행계획인가 기준은 5,850세대입니다.
따라서 현재 은마아파트 재건축 규모를 이야기할 때는 5,850세대를 기준으로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최고 49층 대단지로 바뀐다
재건축 이후 은마아파트는 최고 49층의 대단지로 탈바꿈합니다.
건축계획상 지하 6층~지상 49층이며, 용적률은 약 332% 수준입니다.
주택만 늘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서울시는 재건축 과정에서
공원
공영주차장
개방형 도서관
침수 대비 저류조
각종 주민 편의시설
등을 함께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치동 학원가와 가까운 대규모 단지라는 점에서 주거시설뿐 아니라 주변 교통과 기반시설 변화도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공공분양 195세대도 들어간다
이번 은마아파트 재건축에서 눈에 띄는 부분 중 하나가 공공분양주택입니다.
사업시행계획인가 기준 전체 5,850세대 가운데
공공임대주택 909세대
공공분양주택 195세대
가 포함됩니다.
서울시는 은마아파트 재건축에 민간 정비사업 최초로 역세권 용적률 특례를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역세권이라는 입지 특성을 활용해 용적률을 높이는 대신 공공주택 공급을 함께 늘리는 방식입니다.
앞으로 남은 재건축 절차는?
사업시행계획인가까지 끝났다고 바로 철거가 시작되는 것은 아닙니다.
앞으로는 대략
사업시행계획인가
↓
관리처분계획 수립·인가
↓
이주
↓
해체공사
↓
착공
순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강남구와 서울시 역시 사업시행계획인가 이후 관리처분계획인가 → 이주 → 해체공사 등의 절차를 거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은마아파트 착공은 언제?
현재 조합이 제시한 목표는 2028년 착공입니다.
이 부분도 예전 기사를 볼 때 주의해야 합니다.
2025년 정비계획 변경 당시에는 2030년 착공, 2034년 준공 등이 목표로 언급됐습니다.
하지만 이후 인허가 절차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최신 계획이 바뀌었습니다.
서울시는 2026년 7월 사업시행계획인가 발표에서 2028년 착공을 목표로 남은 절차를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현재 기준으로는
2028년 착공 목표
라고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다만 재건축은 관리처분인가, 조합원 협의, 이주 등 여러 절차가 남아 있기 때문에 실제 일정은 향후 진행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은마아파트 재건축 분담금은?
재건축 이야기가 본격화되면서 조합원 분담금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 단계에서 특정 금액을 확정 분담금이라고 단정해서 보는 것은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업비와 공사비, 조합원 자산평가, 일반분양 수입, 분양가 등이 향후 관리처분계획을 거치면서 보다 구체화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최근 건설공사비 변동이 큰 만큼 인터넷에 올라온 예상 분담금만 보고 판단하기보다는 향후 조합의 관리처분계획과 공식 공지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은마아파트 재건축이 주목받는 이유
은마아파트 재건축은 단지 하나의 재건축이라는 의미를 넘어 강남권 노후 아파트 정비사업을 상징해 왔습니다.
1979년 준공된 뒤 재건축 추진 과정에서 여러 차례 사업이 지연됐지만, 2023년 조합설립인가에 이어 2026년 사업시행계획인가까지 통과하면서 분위기가 크게 달라졌습니다.
특히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 시즌2를 적용하면서 정비계획 변경 결정 고시 이후 약 7개월 만에 사업시행계획인가까지 진행됐습니다. 서울시는 기존 표준 처리기한보다 약 1년을 단축한 것으로 설명했습니다.
앞으로 가장 중요한 변곡점은 관리처분계획인가와 이주 일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눈에 정리
은마아파트 재건축 현재 상황
- 2026년 7월 사업시행계획인가 완료
- 기존 4,424세대 → 5,850세대
- 최고 49층
- 지하 6층·지상 49층
- 총 29개 동
- 공공임대 909세대
- 공공분양 195세대
- 다음 주요 단계는 관리처분계획인가
- 조합의 현재 착공 목표는 2028년
즉 은마아파트 재건축은 이제 “재건축이 가능할까?”를 이야기하던 단계보다는 언제 관리처분과 이주가 시작될 것인가를 지켜봐야 하는 단계로 넘어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관리처분계획과 이주 일정이 구체화되면 재건축 일정과 조합원 부담금 역시 지금보다 훨씬 명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이 글은 2026년 8월 13일 기준 서울시·강남구청·서울시 정비사업 정보 몽땅에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재건축 계획과 일정은 향후 인허가 및 사업 진행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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