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기후동행카드 9월부터 어떻게 바뀌나
기후동행패스 차이·기존 카드 사용기간 총정리
서울에서 출퇴근하면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고 있다면 요즘 가장 헷갈리는 게 바로 “9월부터 기후동행카드가 없어지는 건가?” 하는 부분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9월 1일부터 새로운 ‘기후동행패스’가 시작되지만 기존 기후동행카드를 9월 1일부터 바로 못 쓰는 것은 아닙니다.
서울시는 기존 기후동행카드 30일권을 한 달 연장해 운영한 뒤 단계적으로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기존 카드를 쓰고 있는 분들은 내 카드가 선불인지 후불인지에 따라 마지막 이용일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후동행카드, 9월부터 뭐가 달라질까?
가장 큰 변화는 기존의 ‘기후동행카드 30일 정기권’이 종료되고, 9월 1일부터 ‘모두의 카드(기후동행패스)’가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기존 기후동행카드는 일정 금액을 먼저 충전한 뒤 정해진 지역의 지하철과 버스를 30일 동안 무제한 이용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반면 새로 시작하는 기후동행패스는 K-패스의 ‘모두의카드’ 시스템에 서울시민을 위한 추가 혜택을 결합한 형태입니다. 즉, 별도의 새로운 무제한 정기권 하나가 생긴 다기보다 모두의 카드에 서울시 특화 혜택이 추가되는 구조라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기존 기후동행카드 vs 기후동행패스
구분 기존 기후동행카드기후동행패스
| 방식 | 30일권 선결제 후 무제한 이용 | 이용 후 환급 |
| 기본 구조 | 서울시 정기권 | 모두의카드(K-패스)+서울시 혜택 |
| 이용지역 | 서울 중심, 일부 수도권 | 전국 K-패스 적용 대중교통 |
| GTX·신분당선 | 이용 제외 | 이용 가능 |
| 광역버스 | 이용 제외 | 이용 가능 |
| 청년 기준 | 만 19~39세 | 서울시민 만 19~39세 |
| 최소 이용횟수 | 별도 기준 없음 | 월 15회 이상 |
| 환급 방식 | 해당 없음 | 정률형·정액형 중 유리한 방식 자동 적용 |
기존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지역 지하철과 일부 경기도 구간,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 등을 중심으로 이용할 수 있었고 신분당선·GTX·광역버스 등은 이용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기후동행패스가 적용되는 모두의 카드는 전국의 마을·시내·광역버스와 전철, 신분당선, GTX, 공항철도 등에서 사용할 수 있어 이동 범위가 훨씬 넓어지는 것이 큰 차이입니다.

기후동행패스 요금은 얼마일까?
여기서 기존 기후동행카드와 가장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기후동행패스는 “한 달에 얼마를 내고 무제한으로 탄다”는 방식이 아닙니다.
모두의 카드에는 정률형과 정액형이 있고 이용자가 둘 중 하나를 미리 선택할 필요도 없습니다. 한 달 이용금액을 계산한 뒤 더 많은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는 방식을 시스템이 자동으로 적용합니다.
정률형의 기본 환급률은 일반 20%, 청년 30%입니다.
정액형은 수도권 기준으로 일정 금액을 초과해 이용하면 초과분을 돌려받는 구조입니다. 기본 환급 기준금액은 일반형의 경우 일반 이용자 6만2,000원, 청년은 5만5,000원입니다. 광역버스·GTX 등을 이용하는 플러스형은 별도의 기준금액이 적용됩니다.
특히 2026년 9월까지는 고유가 대응을 위한 한시적인 추가 지원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수도권 일반형 기준으로 9월에는 정액형 환급 기준금액이 일반 이용자는 3만원, 청년·2자녀·어르신은 2만5,000원으로 낮아집니다. 다만 이는 4~9월 한시 적용되는 추가 혜택이므로 10월 이후 기준과 혼동하면 안 됩니다.

만 35~39세도 청년 혜택 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 K-패스에서 청년 기준은 만 19~34세였지만 서울시가 기후동행패스를 도입하면서 서울시민은 청년 연령을 만 19~39세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만 35~39세 서울시민도 9월부터 청년 유형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률형을 기준으로 일반 이용자는 20%, 청년은 30%가 기본 환급률입니다.
기존 기후동행카드에서 제공하던 제대군인 할인 연령 확대와 따릉이 할인 연계 등은 향후 기후동행패스에도 적용하는 방안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기존 혜택이 모두 9월 1일부터 그대로 이전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기존 기후동행카드는 언제까지 사용할 수 있을까?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합니다.
선불 기후동행카드 30일권
8월 31일까지 마지막 충전이 가능합니다.
8월 31일 충전분은 최대 9월 29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9월 30일부터 선불 30일권 이용이 종료됩니다.
단, 8월 31일 마지막 충전 때는 사용개시일을 따로 뒤로 지정할 수 없습니다.
후불 기후동행카드
후불 기후동행카드의 기후동행카드 혜택은 9월 30일까지 적용됩니다.
10월 1일부터 기후동행카드 할인 서비스는 종료되지만 카드 자체의 일반 후불교통카드 기능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공식적인 선·후불 기후동행카드 30일권 운영 종료 시점은 2026년 10월 1일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러면 기존 기후동행카드 가지고 있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할까?
9월 이후에도 대중교통비 혜택을 계속 받고 싶다면 모두의 카드(K-패스)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미 모두의카드 또는 K-패스를 이용 중인 서울시민이라면 새로운 카드를 다시 발급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서울시민 여부와 연령 등에 따라 서울시 특화 혜택이 자동 적용됩니다.
반대로 현재 기후동행카드만 사용하고 있고 모두의 카드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모두의 카드를 발급받고 K-패스 회원가입 및 카드 등록을 해야 합니다.
모두의 카드 환급을 받으려면 카드 발급과 회원가입·카드 등록 후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며, 이용 횟수 최대한도는 없습니다.
기존 실물 기후동행카드는 버려야 하나?
기존 실물 기후동행카드의 카드 구매비는 별도로 환불되지 않습니다.
다만 기후동행카드가 완전히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관광객이나 단기간 서울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을 위한 1일권·2일권·3일권·5일권·7일권 등 단기권은 계속 운영됩니다.
서울시는 단기권이 유지되기 때문에 선불 기후동행카드 자체의 신규 구매도 계속 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즉, 종료되는 것은 기후동행카드의 ‘30일권’ 중심 서비스라고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기후동행패스로 바뀌면 더 좋은 걸까?
이용 패턴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서울 안에서만 출퇴근하고 매달 비슷한 금액을 내면서 마음 편하게 무제한으로 이용했던 분이라면 기존 기후동행카드가 더 단순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반면 경기도와 서울을 오가거나 광역버스·GTX·신분당선 등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기후동행패스의 장점이 훨씬 커집니다.
특히 기존 기후동행카드에서는 이용할 수 없었던 교통수단까지 모두의 카드 환급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에 서울 밖으로 이동하는 직장인에게는 활용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또 대중교통 이용금액이 정액 기준보다 적은 달에는 정률 환급을 받을 수 있고, 많이 이용한 달에는 정액형이 적용되는 등 이용자에게 더 유리한 환급방식을 자동으로 골라준다는 점도 차이입니다.
기후동행카드 9월 변경 핵심만 정리하면
- 2026년 9월 1일: 모두의카드 기반 ‘기후동행패스’ 시작
- 8월 31일: 선불 기후동행카드 30일권 마지막 충전
- 9월 29일: 선불 기후동행카드 30일권 최종 이용일
- 9월 30일: 후불 기후동행카드 혜택 최종 이용일
- 10월 1일: 선·후불 기후동행카드 30일권 운영 종료
- 기후동행카드 단기권은 계속 운영
- 기후동행패스는 모두의 카드(K-패스)에 서울시 특화 혜택을 더한 방식
- 서울시민은 만 19~39세까지 청년 혜택
- GTX·신분당선·광역버스 등까지 이용범위 확대
- 이미 모두의카드를 사용하는 서울시민은 카드 재발급 없이 혜택 자동 적용

기후동행카드를 계속 사용하고 있던 분이라면 당장 9월 1일부터 카드를 못 쓰게 되는 것은 아니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선불인지 후불인지에 따라 마지막 사용일이 다르고, 10월부터는 30일권 혜택이 종료되기 때문에 그 전에 모두의 카드 전환 방법을 확인해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2026년 4~6월 기후동행카드 30일권을 정상적으로 만료 이용했다면 월 3만원, 최대 9만원 페이백 신청 기간이 8월 31일까지이므로 해당되는 분은 이것도 놓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이 글은 2026년 8월 16일 기준 서울특별시와 국토교통부·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공식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시행 전 세부 운영방식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실제 이용 전 최신 공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Life & Support Programs'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26 단기 육아휴직 8월 20일 시행|1주·2주 신청방법·급여·사용조건 총정리 (0) | 2026.08.19 |
|---|---|
| 2026 전기요금 계산 방법|여름 누진제 450kWh 넘으면 얼마 나올까? (0) | 2026.08.18 |
| 2026 퇴직 후 건강보험료 얼마나 나올까?|지역가입자·임의계속가입·피부양자 조건 (0) | 2026.08.16 |
| 분권형 개헌이란? 대통령 임기 단축 가능성·4년 중임제 어떻게 달라질까 (0) | 2026.08.16 |
| 2026 2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기간|9월 9일까지, 재학생 대상·소득구간·지원금액 총정리 (0) | 2026.08.15 |